세상만사

[인터뷰] 이종구 (주)한샘 L&J 대표 “어설픈 창조보다는 완벽한 모방이 낫다”

 

[KJtimes=유병철 기자] 꿈과 목표 이루려면 얼마나 걸리는가. 대부분 사람들에게 목표를 물으면 성공해서 돈 많이 버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막연해 한다. 현실에서 회사 생활하며 성공하고 부자가 되는 것 은 막연한 꿈일지도 모른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과 경매, 공매를 공부하여 부동산경매에 속속들이 입문한다.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도구가 부동산이라는 걸 대부분이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박을 꿈꾼다. 역시 현실에서는 대박의 꿈을 찾기가 쉽지 않다.

 

언젠가 내 부동산도 오르겠지 생각하며 투자한 부동산이 오를 때까지 기다릴 뿐이다. 경매법정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경매 전문가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투자자들은 여러 번 유찰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낙찰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경우를 간혹 보게 된다.

 

만약 목표를 정하고 기간을 설정해 놓는다면 보다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길 것이다. 목표한 금액과 투자기간을 설정하여 그 기간에 맞는 상품을 찾기가 보다 쉬워진다.

 

어설픈 창조보다 완벽한 모방이 낫다라는 말이 있다. 경매법정에 들어서면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안목과 의견을 공유하며 각자만의 권리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그중 일부는 그날의 경매현황을 모두 지켜보며 결과를 확인하고 돌아가기도 한다. 현장에서 터득한 마우스 분들이다. 이론은 좋지만 현실성은 떨어지기 쉬운 정보와 판단으로 경매 투자자들에게 혼돈을 주기도 한다.

 

어설프게 아는 것 보다는 차라리 잘하는 사람을 똑같이 따라 해라 그러면 노하우라도 알게 된다. 경매법정 현장에 가보면 유독 낙찰을 잘 받는 사람들이 몇몇 있다. 현장의 전문가 들이다. 그들처럼 똑같이 할 수 없다면 경매투자 전문가와 상담해라.

 

복잡한 권리분석과 주의 동료들의 말을 듣고 판단하기 보다는 부동산 경매투자전문가와 상담하여 투자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본다.

 

부자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라는 책 속의 글귀가 있다 . 부자들의 생각과 정보를 알 수 있다면 적어도 완벽하진 않아도 비슷한 모방은 할 수 있을 것이다. “부동산이 오르기를 기다리는 건 투기다. 부동산이 오르게 만드는 건 투자다.”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의 말이다.

 

한편 이종구 대표는 2000()보성 INVESTMENT 실장(충남대산 항만산업단지, 대산 배후신도시 개발지역, 서산배후신도시 개발권역 분양사업 시행)을 거쳐, 2003대성 INVESTMENT 상무(경춘선 복선전철역세권, 청평역세권, 가평역세권, 상천역세권, 분양사업 핓 춘천 G5프로젝트 개발사업 배후신도시 분양사업 시행), 2007이안레저 전무(경기도 이천 부발 역세권 및 배후신도시, 이천 부발 행정타운 배후도시 분양사업 시행), 2011()지산 경매법인 지사장(경기도 화성 동탄지구, 송상그린시티, 향남지구 배후신도시 및 여주군 여주읍, 북내, 가남지구 배후신도시, 당진국가 산업단지 배후도시 분양)을 맡았다. 2013한샘 L&J(부동산 경매법인)를 설립한 이종구 대표는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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