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노스케이프, 고아웃캠프 공식 후원

 

[KJtimes=유병철 기자]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가 오는 10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지산 리조트에서 진행하는 고아웃캠프를 공식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노스케이프는 고아웃캠프가 시작된 2012년 이후 3회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며 고아웃캠프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노스케이프는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캠프가 진행되는 3일 동안 노스케이프 홍보 부스에서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증정한다.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유로 번지 체험존을 운영하며 홍보부스에서 나눠 주는 미션을 성공을 하는 사람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미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첫째 날 저녁에는 영화 상영을 진행하며 참가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고루 제공한다.

 

노스케이프 김영만 본부장은 “2008년 일본에서 시작되어 캠핑 마니아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고아웃캠프가 한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올해에도 캠프에 참석한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마련,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색다른 아웃도어 문화 체험 기회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스케이프는 여행 블로거를 대상으로 노스케이프 트래블로거 원정대 1기를 모집, 2013 고아웃캠프에 참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