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스타우드 쉐프들의 웜 테이블

 

[KJtimes=유병철 기자] 오는 1011일 세계적인 호텔 체인 스타우드의 국내 6개 호텔의 대표 쉐프가 모여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뜻 깊은 자선 디너를 준비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쉐라톤 인천, W 서울 워커힐, 웨스틴 서울, 웨스틴 부산 호텔, 6개 호텔의 대표 쉐프가 참여하여 각각 메뉴를 만들어 코스 메뉴를 준비하는 자선 디너 행사를 펼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는 스타우드 쉐프들의 웜 테이블은 가까워진 키친을 주제로 주방의 바쁜 모습을 시연한다.

 

행사장의 중앙에 주방의 조리대를 중앙에 배치해 각각의 쉐프가 코스별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주방과 음식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코스 메뉴는 7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뮤즈, 스타터, 수프, 생선요리, 메인요리, 치즈, 디저트로 구성되며 각각의 쉐프가 본인의 개성을 살린 자신 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올해 3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을 시작으로 쉐라톤 인천, W 서울 워커힐에 이어 진행되는 스타우드 쉐프들의 웜 테이블은 비영리 재단법인인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본 자선 디너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중 일부는 보육원에서 퇴소하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비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각 호텔의 대표 쉐프가 선보이는 요리 시연을 보며 각각의 메뉴를 코스로 맛보고, 신나는 공연도 즐기며 미래 세대의 아이들을 돕는 14조의 자선 디너로 즐겁고도 풍성한 가을밤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1011일 오후 7시부터. 가격 15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