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내달 9일 웨딩 페어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오는 109일 웨딩 페어 <유어 쇼 위드 반얀트리(Your Show with Banyan Tree Vol.2)> 인스타일웨딩 브라이덜 컬렉션 인 서울을 개최한다. 지난 6월에 개최된 웨딩 페어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정오와 오후 6시 두 번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부케 만들기 클래스, 웨딩 주얼리 및 화장품 브랜드 등 혼수에 필요한 부스 관람, 국내 최정상 드레스 살롱의 웨딩 드레스 쇼뿐 만 아니라 호텔 케이터링팀이 준비한 파티 음식과 음료를 뷔페로 즐길 수 있다. 웨딩 드레스 쇼에는 데니쉐르 by 서승연, 소유 브라이덜, 이명순 웨딩드레스, 프로노비아스, 헤리티크 뉴욕, 황재복이 참여한다.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서 열리는 인스타일웨딩 브라이덜 컬렉션 인 서울은 반얀트리 회원은 물론이고 결혼을 앞둔 웨딩 커플 및 혼주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한다. 가격 10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