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힐튼 남해, 스위트 어텀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이하 힐튼 남해)는 가족 및 연인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스위트 어텀 패키지를 선보인다.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스위트 룸에서의 1박과 조식 뷔페, 3가지 코스로 제공되는 특선 디너 세트,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 와인인 2잔을 포함한다. 더불어 야외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더 스파 무료입장권을 제공해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디저트 제공 시 함께 서빙 되는 성 니콜라스 코만다리아 와인은 그리스 신화 속의 비너스가 탄생했다고 전해지는 키프로스 산으로 사랑과 미의 여신을 위한 와인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로맨틱한 저녁을 선사한다. 101일부터 31일까지. 가격 2인 기준 주중 297000원부터, 주말 435000원부터.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