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IP도 100M 속도시대'...'청춘IP' 신기술 선보여

[kjtimes=정소영 기자]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VPN방식의 고정IP 속도는 1~3M의 속도가 대부분인데 무려 100M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생겨나 주목을 받고 있다.
 

100M서비스를 월 9000원에 제공하고 있는 '청춘IP'가 그 주인공. 이 업체는 100% KT백본망에 넉넉한 10G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뛰어난 안정성이 최대 장점이다.
 

게다가 장비설치 없이 간단한 프로그램 설치로 고정IP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최저가 비용에 최고 속도를 제공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청춘IP'의 또다른 장점은 윈도우 내의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PPTP방식의 VPN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많은 수의 IP정보를 한번에 보유하고 있다가 IP변경이 필요할 때 1초도 안 걸리는 순간 변경이 가능하다. 따라서 IP변경 프로그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PPTP방식과 openvpn방식을 둘 다 지원해 방화벽 등에 막혀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에게 우회 접속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어 유용하다.
 

'청춘IP'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조한결 이사는 "고정IP 서비스의 혁신이라고 할 수 있는 신기술들을 도입해 사용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춘IP'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자사 홈페이지(www.youngip.net)를 통해 3일 동안 무료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