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와 나달, 건재한 우정 과시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와 나달이 건재한 우정을 과시했다.

 

기아차는 남자프로테니스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27세, 스페인)을 한국으로 초청해 테니스 유망주, 테니스 팬 그리고 기아차 K9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나달은 최근 US오픈에서 남자프로테니스 세계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나달은 이날 ‘쉐라톤 워커힐 호텔’테니스 코트에서 테니스 유망주들에게 원포인트 레슨과 자세 교정 등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테니스 클리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나달은 “최근 기아차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모습을 보니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자랑스럽다”며, “기아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동안 나 자신의 성장과 함께 기아차도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 위상이 높아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나달은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광고모델뿐만 아니라 모터쇼 및 각종 기아차 관련 행사에 참석해 기아차와의 우정을 보여주었으며, 현재 스페인 현지에서 스포티지R 차량을 타는 등 기아차 브랜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트 내에서 활약하는 나달 선수의 역동적인 모습은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는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기아차의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달은 한국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기아차의 대형세단 K9을 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