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가을축제, 스포츠행사와 함께하는 C&M ch1

 

[KJtimes=유병철 기자] 케이블TV방송사 씨앤앰이 서울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축제 주관방송사로 참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927, 28일 양일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및 서대문 독립공원 일대에서 ‘2013 서대문 독립민주페스티벌이 열린다.

 

서대문구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민들이 독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게 마련된 자리다. 박완규, 서문탁, 크라잉넛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27일 전야제를 비롯해, 독립민주인사 풋프린팅, 기획 전시 및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10월에는 ‘2013 한성백제문화제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 지정을 추진 중인 한성백제문화제는 백제시대 역사와 문화를 재현하는 역사문화축제다.

 

103일부터 6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역사문화 거리행렬, 백제문화체험마을 조성, 혼불채화식, 각종 공연, 먹거리 장터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1018~20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과거 한강과 바다를 잇는 수문 역할을 했던 마포나루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되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행사로 성장했다.

 

한편 C&M ch1의 대표 프로그램인 착한콘서트도 이들 축제에 참가, 지역민들에게 감미로운 가을 음악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C&M ch1은 지난 99일 서울 광진구 구의야구장에서 개막한 10회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결승 토너먼트도 생중계한다. 9308강전을 시작으로, 1014강전, 2일 결승전을 중계한다. 이번 결승전은 MBC SPORTS+를 통해서도 전국으로 생방송 된다.

 

씨앤앰미디어원 류종문 PD축제에 참여하는 지역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씨앤앰은 주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우리 지역을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