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세계 버섯 요리 대전

 

[KJtimes=유병철 기자]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세 개 레스토랑에서 는 자연송이, 이탈리아 포르치니, 세페 등 각 나라의 버섯을 주제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식당 미카도와 중식당 만호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그윽한 향이 일품인 자연송이를 이용한 특별한 메뉴를 준비한다.

 

일식당 미카도에서는 교토스타일의 전채요리 5~6종과 자연송이 주전자 찜, 자연송이 스키야키, 자연송이 덮밥 등으로 구성된 코스요리가 준비된다. 그밖에 다양한 덮밥, 튀김, 소금구이 등 일품요리도 마련되어 있다. 코스 요리 두 종은 각각 15만원, 18만원, 일품요리는 75000원부터 15만원.

 

중식당 만호는 자연송이를 곁들인 바닷가재 냉채, 자연송이를 곁들인 상어지느러미 찜, 해삼 송이, 한우 갈비찜, 메로 튀김, 송이탕면 등을 포함된 7코스 메뉴와 자연송이 볶음, 송이 탕면, 만호 수제 두부 요리 등 일품요리를 선보인다. 코스 메뉴 135000, 165000, 송이 탕면 25000.

 

이탤리언 레스토랑 올리보에서는 1019일부터 113일까지 이탈리아 표고버섯인 세페를 중심으로 다양한 종류의 버섯으로 향을 낸 이탈리아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 표고버섯인 세페는 섬유질이 많고 칼로리가 낮아 여성들의 미용에도 좋다. 레몬드레싱에 구운 아티초크와 야생버섯을 곁들인 샐러드, 송로버섯 향의 포르치니 버섯 스프, 루꼴라와 렌틸 콩을 얹은 버섯 폴렌타, 세페 버섯 향의 딸리아뗄레 홈 파스타, 구운 소시지를 곁들인 포치니 버섯 리조또, 버섯과 조개 소스로 맛을 낸 농어구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