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코스닥시장 상장 ‘눈앞’… 기대감↑

[kjtimes=김한규 기자] 지엔씨에너지가 다음달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을 눈앞에 두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동기·발전기 제조업체 지엔씨에너지를 코스닥시장 상장 하는 것을 승인했다. 매매거래는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된다.
 
지엔씨에너지는 지난 1993년 설립된 회사로 주로 건물이나 플랜트 시설에 비상발전기와 바이오가스 발전설비를 주로 만드는 회사다. 특히 건물이나 플랜트 시설에 설치하는 비상발전기가 주력 제품이며 최근 소형열병합 발전설비와 바이오가스 발전설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엔씨에너지의 지난해 매출액은 601억원이며 당기순이익 33억원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337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안병철 대표이사(38.69%) 10(44.55%)이며 한국산업은행 지분율이 15.43%.
 
한편 이번 상장주관사는 교보증권이며 총 공모금액은 72억원, 발행가는 6000(액면가500)으로 결정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