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하얏트 서울 더 팀버 하우스의 특별 라이브 공연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팀버 하우스가 1012일부터 11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9시 반부터 12시까지 밴드 펠라스의 특별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뜨거운 토요일 밤의 열기를 즐길 수 있는 ‘SNL(Saturday Night Live)’를 펼친다.

 

듀얼 보컬인 조동호와 이동욱을 비롯한 5명의 멤버가 모여 친한 친구들이라는 뜻으로 만든 펠라스는 국내 유일의 R&B 소울 밴드로, 20127KBS 서바이벌 프로그램 탑밴드시즌 2에서 16강까지 오르며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밴드로 인정받았다. 60~70년대가 전성기였던 소울 음악을 90년대 중후반에 다시 부흥시켜 보자는 흑인 뮤지션들의 움직임으로 만들어진 네오 소울이라는 장르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풀어내어 펠라스만의 독특한 음색과 감성이 짙게 묻어있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더 팀버 하우스의 프리미엄 주류들과 다양한 일식 메뉴들을 즐기며 소울 특유의 변칙적인 리듬과 바운스가 살아있는 펠라스의 생생한 라이브 공연과 함께 흥겨운 토요일 밤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라이브 공연은 더 팀버 하우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펠라스의 공연이 펼쳐지는 매주 토요일에는 특별가에 제공되는 스페셜 세트 메뉴도 준비된다. 칵테일 두 잔과 안주가 제공되는 칵테일 세트, 프리미엄 샴페인 또는 와인 1병과 안주가 제공되는 샴페인/와인 세트, 고급 위스키 또는 보드카 1병과 안주가 제공되는 위스키/보드카 세트가 있다.

 

안주는 수입 치즈 모듬, 신선한 계절 과일 모듬 등이 준비되는 스낵 박스 또는 작은 접시에 서빙되는 3가지의 독특한 고바찌 메뉴들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 칵테일 세트 95000, 샴페인/와인 세트 135000원부터, 위스키/보드카 세트 36만원부터.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