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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카드, '스마트 애니 카드' 출시

[kjtimes=김한규 기자] 하나SK카드가 '하나SK 스마트 애니 카드'를 출시한다.
 
하나SK카드에 따르면 7일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 할인 한도, 이용 횟수 등의 제한 없이 결제 금액의 최대 1.4%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트 애니 카드를 출시한다.
 
스마트 애니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업종 구분 없이 결제 금액의 0.8%가 무조건 할인되고 온라인 결제 금액에는 1.3%의 우대 할인이 적용된다.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하나SK 겟모어(get more) ' 이용 고객은 온라인 결제 시 0.1%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온라인 대상 가맹점은 오픈마켓 종합쇼핑몰 백화점/마트몰 도서/여행 등 전문쇼핑몰과 인터넷 면세점 개인쇼핑몰 온라인 시험응시료 교육콘텐츠 등이 모두 포함된다.
 
하나SK 스마트 애니 카드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5,000, 해외겸용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SK카드 홈페이지(www.hanaskcard.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