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플라자호텔, 아메리카 음식 축제

 

[KJtimes=유병철 기자] 플라자호텔의 올데이 다이닝 & 뷔페 세븐스퀘어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아메리카 대륙의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아메리카 음식 축제를 진행한다. 이는 전 세계 각 국의 전통 음식을 선보이는 7대륙 메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방문 고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아메리카 음식을 보다 다양한 메뉴로 추가 구성해 제공하는 행사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전역의 이색 음식들을 골고루 맛볼 수 있으며 총 10가지의 특별 메뉴가 핫 코너와 콜드 코너에 다양하게 제공된다.

 

대표 메뉴로는 미국식 마카로니 요리 맥앤치즈, 도미니카 공화국의 전통 치킨 볶음밥 로크리오 데 뽀요, 멕시코식 오믈렛 요리 엔칠라다, 칠레의 명물 해물탕 꾸란또, 아르헨티나 전통 바비큐 요리 아사도 등을 포함한다.

 

또한 디저트 코너에서는 레드 벨벳 케이크, 카스타드 레이어 치즈 케이크, 사과 타르트, 무화과 파이, 브라우니, 베리 요거트 무스, 콘그리츠 번 등 가을 제철 과일과 야채로 만든 미국식 홈메이드 디저트 메뉴가 푸짐하게 준비된다.

 

테이블에서는 셰프 스페셜 테이블 서비스가 제공된다. 셰프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특선 메뉴를 식전 고객의 테이블에 직접 제공하는 행사로 10월에는 제철 새우, 관자, 대게살과 레몬 칵테일 소스를 곁들인 씨푸드 칵테일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세븐스퀘어에서는 요일별로 다양한 고객층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1130일까지는 월요일과 화요일에 여성 고객에 한해 점심 뷔페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주말 이용의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서는 미니 햄버거와 팬케이크, 미트볼 스파게티, 츄러스 등 어린이 특별 메뉴로 구성된 키즈 코너를 연중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세븐스퀘어의 아메리카 음식 축제는 매일 점심과 저녁 시간에 이용 가능하다. 가격 주중 점심 8만원, 주중 저녁을 포함해 주말 85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