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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 ‘유로인덱스 펀드’ 출시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유럽 선진 8개국에 투자할 수 있는 인덱스 펀드를 출시한다.
 
10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 따르면 유럽 선진 8개국에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는 신한BNPP유로인덱스증권투자신탁1[주식-파생형]’을 출시한다.
 
신한BNPP 유로인덱스 펀드는 유로존을 대표하는 다임러, 도이치뱅크, 바이엘, 유니레버, 악사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유로스톡5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다.
 
유로인덱스 펀드는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이므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펀드 투자가 가능하며 오래 투자할수록 비용 절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로인덱스 펀드는 Euro Stoxx 50 지수 추종을 목적으로 관련 선물 및 ETF에 투자하고 이를 제외한 대부분 자산은 국내채권 및 유동자산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화표시 자산의 비중 관리 및 환헤지 등의 방법으로 환율변동 위험에 노출되는 비중을 투자신탁 순자산 총액의 10% 수준으로 조정해 환위험을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 펀드는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등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