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뉴23도, ‘연애의 기술’과 필리핀 로케이션의 밤 가방 협찬사 참가

 

[KJtimes=유병철 기자] 전세계 영화인들의 관심 속에 부산국제영화제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지난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중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연애의 기술과 필리핀 로케이션의 밤 행사에 트렌디 패션가방 브랜드인 뉴23(nuw23)가 가방 협찬사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연애의 기술이수성 감독을 비롯 배우 서지석, 홍수아, 한수아, 정영섭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서지석, 홍수아, 한수아 주연의 영화 '연애의 기술'은 서로 다른 사랑을 꿈꾸는 둘도 없는 절친 수진(홍수아)과 지영(한수아)이 우연히 당첨된 필리핀 세부 여행을 떠나며 모든 걸 갖춘 킹카 태훈(서지석)을 만난 뒤 한 남자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섹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23도는 행사 날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뉴23도 특유의 다양한 패션 가방들을 선보이며 이번 행사를 찾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여성미를 더해주는 뉴23도의 가방들은 소재나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행사 종료 후에는 현장에서 행사 참가자들에게 최근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를 통해 최지우 가방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신상품 펠리노 바론을 포함해 보이저 엠, 스투비, 피로보, 크로스온 등 총 7개의 고급 가방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3도의 신현진 대표는 이번 행사에 뉴23도가 스폰서로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뉴23도를 홍보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더 높이기 위해 드라마 지원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행사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4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뉴23도의 가방들은 현재 뉴23도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