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항 마라톤 대회’후원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12일(토) 경기도 평택항에서 펼쳐진 녝평택항 마라톤 대회’에 ‘뉴 코란도 C’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임직원 및 사내 마라톤 동호회 등이 참가해 지역 문화행사 지원 및 내 고장 평택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녝평택항 마라톤 대회’는 평택시와 우호적 교류를 맺은 주한 미군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의 초청 선수 및 마라톤 동호회, 일반 참가자 등 약 1만여 명이 참여하는 평택시 최대 규모의 행사로 5km, 10km, 하프의 세 코스로 나눠 펼쳐졌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 쌍용차는 ‘뉴 코란도 C’경품 제공은 물론, 홍보부스를 마련해 ‘체어맨 W’,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뉴 코란도 C’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쌍용자동차 임직원 및 가족, 사내 마라톤 동호회 등이 참가해 평택항 방조제, 항만도로, 평택항 홍보관, 평택호 관광지 등 내 고장의 숨겨진 명소를 두발로 뛰며 평택 알리기에 앞장 섰다.


쌍용자동차는 2007년부터 SUV 차량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마라톤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한마음 장학금 운영, 평택 연탄 나눔 운동, 1사 1하천 가꾸기 등 지역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