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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GPS 탑재 '액션캠'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소니코리아는 얇은 디자인에 위치정보체계(GPS) 기능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한 '액션캠' HDR-AS30V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안전모나 어깨, 자전거 등에 장착해 야외 활동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680만 화소의 '엑스모어' 센서를 장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움직임이 많을 때도 흔들림을 억제해 생동감 있는 영상을 찍을 수 있다.

 

GPS가 탑재된 만큼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지도 위에서 자신의 이동경로와 속도, 시간 등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제품 가격은 389000원이다. 1518일 소니스토어와 네이버 샵엔에서 진행하는 예약판매를 통해 사면 6000천원 상당의 휴대용 보조배터리와 16GB 마이크로SD 카드를 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