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워커힐,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교와 업무 제휴 협약 체결

 

[KJtimes=유병철 기자] SK네트웍스()워커힐은 지난 14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홍콩 폴리테크 대학교와 ‘Hospitality 산업의 인재 육성 및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콩 폴리테크 대학교의 호텔관광 경영학부는 UN 세계 관광 기구 인증 교육기관으로 글로벌 Hospitality & Tourism 교육 프로그램 평가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학교와 호텔이 양립하는 차별화된 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론과 현장을 접목한 연구와 다양한 실험을 지속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워커힐이 글로벌 Hospitality 교육 및 연구의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서 우수한 Hospitality 산업의 인재 육성 및 상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워커힐은 본 협약식을 시작으로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유명 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내부 역량 강화는 물론, 국내/Hospitality 산업의 진출을 꿈꾸는 우수 인력을 육성하고자 한다. 또한 워커힐 구성원에게 다양한 글로벌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연구 및 혁신을 지속하여 그 노하우를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