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베로나 갈라디너’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오는 1024일 저녁 6시부터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로나에서 정통 이탈리안 요리와 최고급 와인이 만나 선사하는 미식의 향연 베로나 갈라디너를 개최한다.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어 더욱 고소한 감자 크로킷, 문어 카르파치오와 신선한 새싹 야채,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부드러운 크림 스프, 신선한 사과를 곁들인 구운 브리 치즈 샐러드, 새콤달콤한 무화과를 곁들인 시원한 수박 샤벳, 고구마 매쉬를 곁들인 관자구이와 미국산 프라임 등심 석쇠구이 등 정통 이탈리안 요리 총 8코스를 맛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코스별로 각 코스 요리의 맛과 분위기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프리미엄 와인도 준비된다.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로망이자 와인 스펙테이터가 극찬한 호주 최고의 컬트 와인 몰리두커 더 바이올리니스트 2011, 몰리두커 더 메이터 디 2010, 푸른 사과향이 매력적인 럭스 브륏 골드 NV 등 프리미엄 와인 총 4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베로나의 이번 갈라디너에서는 정통 이탈리안 요리로 구성된 만찬과 스페인, 호주 등 세계 최고급 와인의 완벽한 조화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격 1인 기준 16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