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글로벌 No.1' 플리어시스템, 2013 신제품 출시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 EX, EXX, EBX등 EX시리즈 3종 공개


[kjtimes=견재수 기자] 열화상 시스템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 프리어시스템이 2013 신제품 Ex-시리즈 3종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공개된 플리어시스템의 신제품은 ▲Ex-시리즈 ▲Exx-시리즈 ▲Ebx-시리즈 3종으로 대상을 향해 버튼만 누르면 JPEG 열화상을 측정할 수 있고 +250℃까지 필요한 모든 온도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열화상카메라는 물체에서 복사되는 적외선을 특수한 센서로 감지하고 이를 이용하여 물체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로 어둠속, 안개, 연기 등을 뚫고 먼 곳까지 멀리 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보안, 정찰, 감시, 해상활동, 자동차, 소방 및 화재진압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Ex-시리즈는 전기 및 기계 설비의 검사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서 설비의 설치와 검사, 예방정비 계획 수립 등에 필수적인 장치이며, 특히 건축물에서 단열재가 불량한 부분, 바닥과 벽체의 난방배관에 발생한 결함 등을 즉시 찾아낼 수 있다.


또한 고정 무초점 렌즈를 사용하므로 사용이 아주 편리하고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Exx-시리즈와 Ebx-시리즈는 향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키패드를 적용하여 사용하기가 더욱 간편해졌다. 측정 가능한 최고 온도가 +650℃로 높아졌으며, 모든 온도 데이터를 포함하여 동영상을 녹화하고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이해동 플리어시스템 지사장은 “다양한 열화상 측정 시스템의 설계, 제작 및 판매에서 플리어시스템이 세계 선두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플리어시스템이 산업용 열화상 분야 점유율 1위를 보이고 있지만 조만간 일반 소비자 대상 신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넓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