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와인 클럽’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는 다양한 와인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더 와인 클럽을 개최한다.

 

더 와인 클럽은 매회 테마를 정해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시음하고 그와 함께 어울리는 카나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와인이라는 공통 관심사 하나만으로도 누구든지 참여해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점이 더 와인 클럽만이 가지는 매력이기도하다.

 

2013더 와인 클럽의 마지막 테마인 비노스 라티노는 브라질, 칠레 등 신대륙의 독특한 오크향을 만끽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틴 와인 50여 종을 선보인다.

 

각 테이블에는 와인 전문가를 배치하여 와인을 소개하고 고객에게 어울리는 와인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후 830분부터는 행운권 추첨의 시간으로 호텔 이용권을 포함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와인, 타파즈 스타일의 카나페, 그리고 멋진 사람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경험할 수 있는 더 와인 클럽은 아름다운 도심의 전경이 펼쳐지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2층 남산 연회장에서 개최된다.

 

더 와인 클럽117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30분까지 진행된다. 1회 참가비용 93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