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OCI(010060) 잇따른 대규모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전 거래일보다 2.42% 내린 20만2000원에 거래됐다.
지난 18일 장 마감 공시를 통해 헬리오스 테크놀로지 SRL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인해 2124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이 해지됐다. 같은 날 OCI는 스위스 웨이퍼스 AG(Swiss Wafers AG)의 사업 청산으로 인해 4796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 이행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공시를 통해 밝힌 계약해지 금액은 지난해 OCI 매출액의 22% 가량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