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단풍놀이와 수학여행 등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 아무래도 버스를 이용한 단체이동이 잦아질 수밖에 없다. 이에 보다 안전한 전세버스 이용을 위해 안전정보 조회서비스가 확대된다.
22일 국토교통부는 수학여행 수학여행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정보 조회 서비스를 모든 전세버스 이용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전세버스를 계약하는 관광객이 업체의 동의를 받아 운전자격 취득 여부와 보험가입사항 등 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내용이 골자다.
국토부는 또 가을 행락철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대열운행 방지에도 교육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수학여행이 많은 시즌이라 각급 학교가 단체 이동 시 전세버스 업체에 대열운행을 요구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다음 달까지 주요 관광지 주차장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경찰청과 지자체,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음주운전과 무자격 운전을 단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