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올해 일본 공연에서 탄탄한 작품성과 흥행성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삼총사’가 다시 돌아온다. 그 이름만으로도 듣는 이를 전율케 하는 감동의 뮤지컬 삼총사! 17세기 파리를 정의로 물들인 남자의 전설이 올 겨울 무대에서 부활한다.
17세기의 프랑스를 배경으로 완성된 무대, 의상, 분장, 소품 등 화려한 볼거리에 더해진 박진감 넘치는 검술 및 액션 장면. 그리고 감미로우면서 유럽의 웅장하고 오페라적인 음악이 여느 대작과는 다른 뮤지컬 ‘삼총사’만의 매력으로 손꼽힌다.
올 여름 일본 도쿄 ‘삼총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대한민국 한류 뮤지컬의 선두주자인 ㈜엠뮤지컬아트는 매번 업그레이드된 최상의 공연을 선보여온 공연제작사로도 유명하다. 이에 이번 성남 공연에서도 차원이 다른 업그레이드 된 무대예술로 최고의 퀄리티와 최상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삼총사는 신성우, 유준상, 김법래, 민영기, 엄기준 등 2009년 초연 배우들이 뭉침으로써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연 멤버들의 작품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그들 간의 깊은 우정을 바탕으로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한다. 삼총사는 국내 뮤지컬 중 단연 배우들 간의 최고의 호흡으로 유명하다.
이번 달타냥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아시아를 사로잡은 Jun. K(2PM)가 ‘삼총사’의 히든카드로 충무삼총사에 이은 도전장을 낸 데에 이어 지난 ‘삼총사’로 호평을 받으며 일본 분카무라 오챠드홀 기립박수 신화를 이뤄 낸 송승현(FT아일랜드)도 무대에 오른다.
지난 충무 삼총사에서 달타냥과 디큐브 잭더리퍼 다니엘, 그리고 ‘보니앤클라이드’까지 최고의 2013년을 보내고 있는 뮤지컬 배우 박진우가 캐스팅 됐으며 2009년 초연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 온 엄기준이 함께 캐스팅 됐다.
여기에 뮤지컬 신예 박형식(제국의아이들)과 Key(샤이니) 그리고 ‘잭더리퍼’의 남주인공 다니엘 역으로 3년 연속 캐스팅되며 뛰어난 가창력과 내면연기로 관객들에게 각인된 성민(슈퍼주니어)이 달타냥으로 새로이 합류해 삼총사의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엠뮤지컬아트의 대표이자 이 작품의 프로듀서인 김선미 대표는 “뮤지컬 ‘삼총사’ 무대를 초연부터 지켜온 원년 멤버들의 탄탄한 호흡, 그리고 새롭게 가세한 K-POP 스타들의 새로운 무대가 돋보이는 공연이 될 것이다. 2013년 연말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고 캐스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초연의 감동을 잇는 화려한 무대와 환상적인 배우들의 호연으로 2013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이번 공연은 12월 13일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