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수상한 가정부’ 최지우의 ‘수상한 가방’ 문의 쇄도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나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극중 최지우 가방 또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수상한 가정부에서 가정부 박복녀 역으로 출연중인 배우 최지우는 그녀의 미스터리한 가방 속에서 슬리퍼, , 카드, 락카, 기관단총 등 필요한 물건들을 무엇이든지 꺼내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지우가 항상 들고 다니는 커다란 가방은 부드러운 천연 소가죽 소재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브라운 컬러와 모던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베이직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이 멋스럽게 더해진 패션 아이템으로 어떤 스타일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며 특히 활용도와 실용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가방 브랜드 뉴23(nuw23)의 신현진 대표는 “‘수상한 가정부의 인기에 힘입어 방송 이후 최지우 가방에 대한 여성 소비자들의 제품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이에 Felino BarronFelino Azul을 비롯해 Felino Chico 등 더욱 다양한 펠리노백 시리즈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