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환 장수돌침대 회장, 세계 평화 위해 파주시로 이주

 

[kjtimes=견재수 기자] “남북평화 정착은 전 세계의 평화정착을 의미합니다”‘별이 5개’란 광고카피로 잘 알려진 장수돌침대 최창환 회장이 남북평화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로 이주할 예정이다.


이는 최 회장이 향후 남북평화 정착을 위한 상징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평화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파주시에 조성중인 남북평화 글로벌 CEO 마을입주를 전격적으로 선언한 것에 기인한다.


23일 독도지킴 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은 이같이 밝히고 남북평화 68인 글로벌 CEO 평화 브랜드 전략연구소를 개설해 남북평화 마을 68개 입주 기업이 남북평화 친선대사뿐만 아니라 통일의 길을 여는 통일대사로 전세계 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만이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당면한 남북관계를 평화적으로 정착시키는데 기여하는 것도 포함된다”며 "평화가 정착됨으로서 그만큼 경제활동지형이 탄탄해지고 국민 살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