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3분기 실적 ‘맑음’… 연중 신고가 ‘대박’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글로비스(086280)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자 연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500(8.65%) 상승한 24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장 초반부터 237000원까지 오르며 연중 신고가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전날 현대글로비스는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16987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작년 동기 대비 32559억원(9.7%), 14987000만원(22.1%) 증가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는 4분기에도 자동차부품수송(CKD)과 완성차 해외수송 부문에서 성장세가 지속되 것이라며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판매량이 107만대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해외물류와 3자 물류 사업 비중이 커지면서 완성차 파업의 영향이 비교적 제한적 이었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