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클리오, 20주년 기념 키트 뉴 본 킬블랙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아이 메이크업 키트 뉴 본 킬블랙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클리오 20주년 뉴 본 킬블랙 키트는 클리오의 대표 아이라이너 워터프루프 브러쉬라이너 킬블랙과 클리오를 상징하는 BI컬러인 오렌지, 블랙, 그레이 컬러의 프로 싱글 섀도우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워터프루프 브러쉬라이너 킬블랙은 국내 최초로 카본 블랙 성분을 함유해 기존 블랙 아이라이너 제품과는 차별된 또렷한 블랙 컬러로 2010년 출시 당시 2개월 만에 20만개 판매고를 올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현재까지 국내 아이라이너 제품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며, 여성들 사이에 이미 킬블랙은 아이라이너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클리오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옷으로 단장한 제품들도 있다. 20주년 기념 클리오 BI 컬러로 선보이는 네일 스타일러 3종과 클리오의 대표 제품 버진 키스 틴티드 립 4, 프로 싱글 섀도우 4종 그리고 캄플라치 파운데이션 7종이 강렬한 팝 그래픽 디자인의 슬리브로 재탄생됐다.

 

특히 버진 키스 틴티드 립과 프로 싱글 섀도우의 컬러는 꽃 화(), 밝을 명(), 밤 야(), 붉을 적()이라는 컬러명을 가진 오리엔탈 컬러들로 한국의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의 자부심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클리오의 20주년 기념 제품은 클럽클리오 명동, 홍대, 이대, 압구정, 일산, 대구 동성로 매장과 온라인 클럽클리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