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초콜릿 페스티벌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로비라운지 델마르에서는 오는 111일부터 1231일까지 쌀쌀해진 날씨를 달콤하게 녹여줄 초콜릿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부드럽게 녹인 수제 초콜릿에 고소한 우유를 넣어 만든 초콜릿 라떼, 상쾌함과 진한 초콜릿 맛이 어우러져 깔끔한 맛의 초콜릿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민트 초콜릿 라떼, 초콜릿과 보드카를 이용해 만든 이색 칵테일 초콜릿 마티니 등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을 이용해 선사하는 다양한 초콜릿 음료를 맛볼 수 있다. 가격 22000원부터.

 

이에 더해 로비라운지 델마르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830분부터 1040분까지 베스트 뮤지컬 OST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팝페라 공연 이벤트가 준비된다.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등 최고의 뮤지컬 OST를 선별하여 호텔 전속 팝페라 가수가 라이브로 공연을 선사한다.

 

매주 셋째 주 토요일에는 실력파 남자 싱어를 함께 초대하여 남녀 싱어의 하모니가 최상의 조화를 이루는 멋진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