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뉴23도, 가을 신상품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 가방 브랜드 뉴23도가 올 가을 아미로, 클라모 등 두 가지 스타일의 클래식 라인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미로(Amylo)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 트렌디한 쇼퍼백 형태로 심플한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가방 앞면에 감각적인 컬러 포인트를 가미하여 디테일을 강조한 제품이다. 23도의 로고가 새겨진 고급스러운 소가죽 소재로 섬세한 부분까지 여성스러운 멋을 더했다.

 

또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겸비한 클라모(Clamo) 제품은 탈부착이 가능한 레더 스트랩을 포함하고 있어 숄더 또는 토트백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투웨이백이다. 아이보리와 블랙의 세련된 컬러 콤비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포멀한 의상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의상 등 어떠한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특히 뉴23도의 2013 F/W 시즌 신상품 중 가장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펠리노 치코(Felino Chico)이다. 펠리노 치코는 최근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일명 최지우 가방으로 화제가 된 기존 제품인 펠리노 바론(Felino Barron)보다 한층 작아진 사이즈의 미니 크로스백으로 더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3도는 현재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청량리점에 신규 입점해 판매 중이며 10월 중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창원점 등 전국 주요 매장에 입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