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 하얏트 부산, 송로버섯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부산의 다이닝룸은 111일부터 16일까지 세계 3대 진미 식재료인 송로버섯을 주제로 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탈리아에서 공수된 최상급 품질의 송로버섯을 활용한 총 6가지의 단품 메뉴와 4코스세트 메뉴 등 다채로운 요리가 제공된다.

 

단품 메뉴는 레드 와인 블랙 트러플 소스와 채소를 곁들인 와규 쇠고기 등심, 호주산 송아지 오소부코 라구와 트러플 리조또, 트러플 감자 무슬린을 곁들인 포치드 하프 랍스터, 크리스피 시금치와 사골 소스로 만든 유기농 영계 덤플링, 포치드 초란과 참송이 버섯을 곁들인 화이트 빈 크림, 부라타치즈와 아스파라거스 등 송로버섯을 다양하게 해석한 스타일리시한 메뉴가 미식가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스파라거스와 어린 잎을 곁들인 트러플 포치드 초란, 사골 소스에 크리스피한 시금치가 곁들여진 유기농 영계 덤플링, 레드 와인 블랙 트러플 소스를 곁들인 와규 쇠고기 등심과 트러플 허니를 곁들인 60개월된 레드 카우 레지아노 파마산 치즈로 구성된 4코스의 세트 메뉴도 눈길을 끈다. 가격 단품요리 36000원부터, 세트 메뉴 165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