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 속 ‘함박웃음’

[kjtimes=김한규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 2분기에 이어 올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장초반부터 1.36% 오른 33550원에 거래됐다.
 
공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840억원, 11640억원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지난 분기 대비로도 매출 3.8%, 영업이익 4.6%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D램 가격의 상승과 모바일 신제품 출시에 따른 낸드플래시 출하량 증가로 인해 사상 최초로 4조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