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 2분기에 이어 올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장초반부터 1.36% 오른 3만3550원에 거래됐다.
공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840억원, 1조1640억원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지난 분기 대비로도 매출 3.8%, 영업이익 4.6%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D램 가격의 상승과 모바일 신제품 출시에 따른 낸드플래시 출하량 증가로 인해 사상 최초로 4조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