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서비스 품질만족도 1위 자축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마케팅 인사이트가 발표한 정비 서비스 및 품질 고객 만족도 부문 2년 연속 1위 달성을 축하하고, 전국 31개 우수 정비 사업장에 대한 시상식을 29일, 부평 본사에서 가졌다.


한국지엠의 정비 서비스 만족도는 4만4294명을 대상으로 총 1000점 만점에 819점을 획득했다. 7811명이 응답한 품질스트레스 부문에서도 3.09건으로 가장 낮은 브랜드에 기록됐다.  
 
 
호샤 사장은 “정비 서비스 및 품질 고객 만족도 2년 연속 1위 달성은 고객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한국지엠은 품질 최우선 정책과 혁신적인 쉐비케어 고객 서비스 등 고객 중심 서비스로 쉐보레 고객들이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2011년 획기적인 ‘쉐비 케어(Chevy Care) 서비스’를, 올해 초에는 ‘쉐비 케어 3.5.7 어슈어런스’를 도입했다.


전국 450여 정비 네트워크를 새롭게 단장하고, 서비스센터 내에 차량수리 전 과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 정비 기술진을 대상으로 꾸준한 교육을 실시해 고객 접점에서의 양적, 질적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