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이니스프리, 멜팅 립 밤 & 핸드 크림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건조한 계절, 입술과 손을 부드럽게 가꿔주는 멜팅 립 밤 9종과 핸드 크림 10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의 신제품 멜팅 립 밤과 핸드 크림은 제주의 향과 자연을 담은 제품으로 겨울철, 유난히 건조해지기 쉬운 입술과 손을 촉촉하게 가꾸어 줄 수 있는 아이템. 특히 립밤은 사용이 간편한 스틱타입으로, 핸드크림은 소용량으로 출시되어 휴대성을 높였으며 각각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와 제주원료의 다채로운 향을 담아 파우치 속 아기자기한 재미를 더했다.

 

 

제주 동백오일의 촉촉 탄탄한 보습 효과로 건조하고 갈라진 입술을 촉촉하게 가꾸어 주는 멜팅 립 밤 9종은 겨울철 입술 고민에 맞춘 각질케어, 초보습, 포 맨의 스페셜 3종과 은은한 발색이 자연스러운 혈색을 부여해 주는 컬러 6종으로 구분된다. 여기에 제주 해녀, 녹차밭, 돌하르방, 한라산 등 황나경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제주 일러스트 9가지가 각각 들어가 있어 고르는 재미까지 더했다.

 

핸드 크림 10종은 10가지 제주의 다채로운 향을 담은 핸드크림으로 우도땅콩부터 한라봉까지 10가지 제주의 원료를 담고 원료로부터 영감을 받은 다양한 향이 손에 오래 남아 향수 대신 사용할 수 있는 12조의 아이템. 바르는 순간 사르르 녹는 제형으로 사계절 내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슈크림 타입과 쉐어버터가 함유된 쫀쫀한 연고 같은 제형의 인텐스 타입으로 구분되어 원하는 향과 타입에 맞게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