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 알파인 델리는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12월 31일까지 칠면조 요리를 판매한다.
칠면조 요리의 성패를 가르는 양념은 소금, 설탕, 레몬, 파슬리 등의 재료를 물과 혼합하여 직접 준비한다. 해동된 6~9kg 무게 정도의 칠면조를 혼합 양념에 10시간 정도 푹 절인 후 170°C의 오븐에서 표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오븐에서 꺼낸 칠면조를 쿠킹 호일로 싸서 상온에서 3시간 정도 더 익히면 구운 칠면조 요리가 완성된다.
칠면조 외에도 으깬 감자, 크랜베리 소스, 지블렛 소스, 꼬마 양배추 등의 메뉴와 다진 소시지, 사과, 밤, 허브 등을 천에 넣고 비틀어 소시지 모양으로 속을 꽉 채운 전통 스터핑 디쉬가 같이 준비된다. 모든 메뉴는 테이크 아웃이 용이하도록 각각 포장이 가능하다.
6~8인분의 작은 칠면조의 가격은 19만원, 8~10인분의 큰 칠면조는 24만원이며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만들어지는 칠면조 요리 특성상 2일 전에 사전예약은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