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세계 최고의 명품 유통 브랜드 DFS그룹은(이하 DFS) 지난 달 하와이에 이어 홍콩 중심가에 위치한 세 개의 DFS갤러리아를 여행자를 위한 도심형 쇼핑 타운으로 진화시킨 <T 갤러리아 by DFS>로 선보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리브랜딩 행사는 DFS 그룹의 첫 번째 창립자이자 본사인 홍콩에서 진행됐으며 DFS 그룹 관계자, 홍콩 유명 배우 다니엘 우, 각 국의 미디어 단 등 다양한 분야의 VIP들도 대거 참석했다.
DFS그룹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인 필립 샤우스는 “지난 1960년 홍콩의 카이타크 공항에 처음 문을 연 DFS는 지난 40년간 홍콩에서 그룹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와 트렌드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를 통하여 여행객이 중심이 되는 콘셉트인 ‘T 갤러리아’가 DFS의 창립 지역인 홍콩에 런칭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층 더 고급스럽게 진화한 <T 갤러리아>는 홍콩의 중심지인 침사추이 동부거리, 침사추이 캔톤로드와 하이산 플레이스 세 곳에서 만날 수 있다. T 갤러리아 홍콩 매장을 찾는 해외 관광객 수는 연간 1800만명으로 추산되며 DFS 직원들은 모든 고객들이 최고의 쇼핑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특히 홍콩 국제 공항점은 DFS의 전문가들이 엄선한 뷰티 & 화장품, 패션 & 액세서리, 시계 & 보석, 와인 및 주류 4개의 특화된 매장을 선보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침사추이 캔톤로드 도심점은 여러 번의 보수공사를 통해 보다 많은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홍콩에 최초로 입점한 토리 버치 매장을 포함해 6개의 새로운 브랜드들이 입점했으며, 10개의 뷰티 브랜드와 시계 및 보석 매장들도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또한 DFS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수준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뷰티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상담해주는 뷰티 컨시어지도 마련했다.
이번 리브랜딩 행사를 맞아 ‘T 갤러리아’에서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홍콩의 스카이라인이 그려진 토츠 우산을 받을 수 있는 행운권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DFS는 T 갤러리아 런칭을 축하하기 위해 홍콩을 찾는 모든 방문객뿐 아니라 홍콩 시민들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홍콩의 대표 명소인 Avenue of the Stars에 ‘T in Art’ 콘셉트로 대형 조각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홍콩 문화 발전 기여에 빼 놓을 수 없는 유명 예술가 9인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들로 구성되며 오는 11월 9일 Avenue of the Stars에서 대중들에게 공개된다.
필립 샤우스 회장은 “이 예술품은 우리의 새로운 브랜드 ‘T’를 상징한다. 여행의 개념으로 비행기 날개에서 영감 받은 ‘T’는 DFS가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럭셔리 쇼핑의 선두주자가 되자는 의미로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 브리핑 이후 필립 샤우스 회장은 홍콩 대표 영화배우 다니엘 우를 깜짝 소개했다. 다니엘 우는 대학 시절 및 홍콩과 아프리카 여행에서 받은 영감 통해 디자인한 대형 조각물 ‘T’를 직접 선보였다.
그는 “소중한 추억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조각품을 제작했고, ‘T 갤러리아’ 침사추이 캔톤로드 지점에서 가을까지 관람 할 수 있다” 고 전했다.
모든 미디어 브리핑과 ‘T’ 조각품이 공개된 후 각 국의 미디어 대표단은 <T 갤러리아>를 둘러 보고 홍콩의 페로탕 갤러리로 돌아와 DFS의 관계자들과 함께 저녁 만찬을 즐겼고, ‘T in Arts’와 DFS 가을 / 겨울 캠페인을 3D입체 영상으로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끝으로 필립 샤우스 회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감각적이고 럭셔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여행 유통 업계로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수 년간의 노력으로 형성한 전 세계 네트워크 채널을 이용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그 가치를 인정 받도록 계속 노력 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말을 전했다.
‘T 갤러리아’는 홍콩에 이어 이번 년도 말까지 마카오의 2개 지점도 ‘T 갤러리아’로 브랜드를 변경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