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63빌딩 백리향, 황금전복 보양메뉴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63빌딩 57층에 위치한 고급 차이니스 레스토랑 백리향은 오는 12월 말까지 중국 전통 조리의 깊은 맛과 향을 담은 백리향 겨울 특선 보양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금전, 재물운이 따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완도산 대전복에 금박을 씌워 낸 황금전복과 바다의 삼인 능이 홍소해삼 등 다양한 최고급 보양 메뉴를 내놓았다. 또 중국의 대표적인 보양식인 불도장에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에 좋은 홍삼을 더했으며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기문홍차에 백리향에서 직접 사과를 말려 우려낸 애플티는 향미가 뛰어나다.

 

겨울메뉴 코스는 홍삼 불도장, 황금전복과 능이 홍소해삼, 진피소스에 구운 가리비와 석화, 흑후추 소스 한우 안심스테이크, 삭스핀 부용 킹크랩과 구황 요리, 식사, 밤호박 캐슈넛 오트밀& 기문홍차 애플티와 모찌크림, 완두양갱 디저트가 포함 된 구성으로 제공된다.

 

한편 10인 이상 주말가족메뉴 이용 시 15% 특별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가족 모임 행사를 고려 중이라면 꼭 참고해두자. 가격 겨울메뉴 점심 14만원, 저녁 18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