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5일부터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사양과 안전성으로 무장된 ‘i40 2014’를 시판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i40 2014’는 ‘PYL(Premium Younique Lifestyle)’만의 차별성을 가미해 고객 선호 사양과 최고급 편의 사양을 탑재했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했다.
우선 ‘스마트 테일 게이트 시스템’이 시선을 끈다.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량 후면 1m 범위 안에서 3초간 대기할 경우 자동으로 테일 게이트가 열리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수하물을 실을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시동은 물론 주차위치확인, 원격 도어개폐 등이 가능한 최첨단 텔레메틱스 서비스 ‘블루링크’로 편의성을 높였다.
에코, 노멀, 스포츠 등 주행환경이나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변속타이밍과 핸들링의 강도를 변경해 보다 즐거운 드라이빙을 지원하는 통합 주행 모드 시스템 ▲운전 중 뒤를 돌아보지 않고도 거울을 통해 뒷좌석에 탑승한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탑승자와 이야기할 수 있는 컨버세이션 미러는 기본 적용했다.
후석 사이드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 국내 메이커 중형차 중 유일하게 9에어백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프리미엄 중형차에 걸맞은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왜건 모델은 튼 하나로 뒷좌석 시트를 접을 수 있는 ‘리모트 시트폴딩 시스템’을 신규 적용해 탑승자가 러기지룸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PYL 트림에는 알파벳 V 형상의 역동적인 라인이 부각된 17인치 휠이 ▲D Spec 트림에는 전면 가공 공법으로 다이나믹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18인치 휠이 적용됐다.
특히 D Spec 트림에는 ▲스포츠 버켓 시트 ▲스티어링휠 ▲암레스트 등에 전용 그레이 스티치를 적용했고 센터페시아와 도어트림에 카본 그레이 가니쉬를 적용해 내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PYL 트림의 경우 ▲통합 주행 모드 시스템 ▲리모트 시트폴딩 시스템 ▲후석 사이드 에어백 ▲컨버세이션 미러 ▲17인치 신규 디자인 휠 등이 적용됐음에도 기존 보다 15만원만 올려 2,715만원으로 책정했다.(왜건 모델 기준)
주력 트림인 D spec 트림의 경우에도 ▲18인치 신규 다이나믹 휠 ▲카본그레이 가니쉬, 그레이 스티치 등 고급감이 느껴지는 내장 디자인, ▲통합 주행 모드 시스템 ▲리모트 시트폴딩 시스템 ▲후석 사이드 에어백 ▲컨버세이션 미러 등이 적용됐음에도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25만원 오른 2,945만원으로 책정했다.(왜건 모델 기준)
‘i40 2014’가격은 왜건 모델의 경우 ▲PYL 2,715만원 ▲D-spec 3,025만원, 세단 모델의 경우 ▲PYL 2,615만원 ▲D-spec 2,945만원이다(가솔린 모델 기준, 디젤모델은 170만원 추가)
현대차 관계자는 “i40 2014는 프리미엄 중형차 수준에 걸맞게 최첨단 스마트 사양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으로 무장해 새롭게 태어났다”며, “각 트림별로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세단과 왜건의 특징 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