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14학번 새내기돌 손나은도 한다…수험생 티 벗는 메이크오버 뷰티템

 

[KJtimes=유병철 기자] 수능 후 수험생들의 스타일 변신이 가장 고민되는 시점이다. 민낯에 질끈 동여맨 헤어 스타일을 고수했던 수험생 시절과 달리 이제는 자신을 마음껏 꾸며도 터치하지 않는 예비 대학생 신분이 된 것이다. 하지만 수험생 티를 벗고자 의욕이 앞서 섣불리 스타일 변신을 시도하다 보면 어색하고 촌스러워질 수 있다. 작은 변신만으로도 티 안나게 예뻐지는 메이크오버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지친 속피부는 케어하고, 겉피부는 뽀샤시하게

수능 준비로 지친 피부에 갑자기 두꺼운 메이크업은 피부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이때 스킨케어 기능을 함유해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 피부톤은 화사하게 보정되는 CC크림이 제격이다. 한듯 안 한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연출되면서도 촉촉하고 매끈한 마무리감으로 생기 있게 표현할 수 있다.

 

페리페라의 하트 글로우 CC크림은 해양심층수, 알로에베라 추출물, 히아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피부각질을 잠재워 수분감이 느껴지는 피부 광채를 연출해준다. 특히 베이스, 파운데이션, 자외선 차단제가 한데 어우러져 피부 본연의 톤과 결을 살려주는 퀵&이지아이템이다.

 

촉촉 립밤과 핑크빛 틴트 기능이 한번에

화사한 피부를 가장 잘 돋보이게 해주는 것은 핑크빛 입술. 하지만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입술 각질이 부각된다면 자칫 지저분해 보여 매력이 반감될 수 있다. 이때 촉촉한 밤 타입 틴트를 사용하면 예쁜 입술 컬러와 보습감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페리페라의 러브 페어리 틴트 글로우 스틱은 립밤을 바른 듯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해줄 뿐 아니라 상큼한 네온 컬러가 입술에 닿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톡톡 튀는 핑크색으로 변하는 스틱 타입 틴트 제품이다.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달콤한 페로몬 계열의 향까지 함유하고 있다.

 

애플 존 포인트로 생기 부여

상기된 볼은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어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무드를 극대화 시켜주는 반전 아이템이다. 블러셔를 이용해 피부톤에 어울리는 치크 표현을 하되 컬러 선택이 중요하다. 피부가 흰 편이라면 핑크 계열을, 어두운 편이라면 오렌지나 코럴계열의 블러셔가 좋다.

 

페리페라의 하트 톡 블러셔는 내장된 보아 퍼프가 있어 메이크업 초보자도 봉긋 솟은 애플존에 한두번 톡톡 두드려주면 사랑스러운 소녀의 볼이 완성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