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조기 경영정상화 기대감속 ‘폭등’

[kjtimes=김한규 기자] STX그룹주(011810)가 경영정상화 발표 이후 연일 급등세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TX는 전날보다 295(10.92%) 오른 2945원에 거래 중이다. STX가 조기 경영정상화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STX중공업(071970)12.1% 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STX엔진(077970)STX팬오션(028670)도 각각 4.61%, 0.42% 상승세를 보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5STX는 전문상사 체계를 확립해 조기 경영정상화하겠다고 밝힌 후 지난 3일동안 상한가를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STX4대 비즈니스 축을 확립하기로 발표하며 에너지사업(석탄·석유) 원자재수출입(철강·비철) 기계엔진(기계플랜트·엔진영업) 해운물류 서비스(물류·S&P) 시장에는 STX 조기 경영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