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추수감사절 스페셜 다이닝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1128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그릴 레스토랑과 뷔페에서는 특별한 칠면조 요리를 선보인다.

 

감자와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훈제 연어, 바닷가재 크림 스프, 푸아그라 테린, 메인에는 허브버터향의 구운 칠면조와 그래이비 소스와 크렌베리 소스, 전통 호두 스터핑, 비트, 당근, 양파, 감자 등 구운 야채 모듬, 으깬 감자가 사이드 디쉬로 제공되는 디너 세트 메뉴를 준비했다.

 

특히 4~6명이 먹을 수 있는 패밀리 세트를 미리 예약하면 로스트한 칠면조 한 마리가 제공되며 셰프가 테이블에서 직접 짤라 서빙해 준다. 가격 디너 세트 메뉴 11만원, 패밀리 세트는 26만원. 패밀리 세트는 2일 전까지 사전 예약 시 가능하다.

 

뷔페 레스토랑 더 카페에서는 목요 씨푸드 뷔페에 칠면조 구이를 비롯한 추수감사절 특별 메뉴가 추가로 제공된다. 으깬 감자, 호박구이 등의 추수감사절 야채와 호박 파이 등 디저트가 준비되어 추수 감사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가격 당일 저녁 뷔페 91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