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추수감사절에 즐기는 터키 나잇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유러피언 퀴진을 선보이고 있는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에서는 다가오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1116일과 21일 저녁에 칠면조 구이를 비롯한 다양한 파티 음식을 제공하는 터키 나잇을 준비했다.

 

토마토 살사 및 아티초크 딥이 함께 제공되는 사워도우 빵과 셰프의 아뮤즈 부쉬를 시작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하고 다양한 종류의 추수감사절 전통 음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옥수수 샐러드와 석류, 로메인 샐러드와 그릴에 구운 닭 안심, 구운 단호박 크림 수프, 돼지고기 라구와 푸실리 파스타 , 북대서양 바닷가재 구이와 레몬 꽁피 그리고 망고 셔벗까지 모두 맛 볼 수 있다.

 

또 주방에서 통째로 익힌 칠면조 구이는 고객의 테이블 앞까지 서비스 카트로 운반하여 따뜻한 상태에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서브해 준다. 꿀을 첨가한 칠면조 구이는 구운 돼지고기 햄과 감자, 당근,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등 각종 구운 야채 함께 제공된다. 디저트로는 호박 파이, 피칸 파이, 브레드 푸딩을 커피 또는 차와 함께 마지막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 88000.

 

한편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에서는 가족 혹은 친구들과의 홈파티에서도 칠면조 구이를 즐길 수 있도록 포장 판매 상품도 준비했다. 메이플 시럽에 글레이즈하여 오븐에서 통째로 구운 칠면조는 물론이고 각종 구운 야채, 크랜베리 소스 및 레드와인 소스 그리고 호박 파이까지 한 세트로 구성됐다. 3일 전 예약 판매제로 121일부터 31일까지 구입 가능하다. 가격 28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