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전세계 1억3000만 명을 매혹시킨 불멸의 명작 ‘오페라의 유령’이 오는 2014년 2월, 탄생 25주년 기념한 월드투어 공연으로 대구를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2012년 25주년 내한공연의 성공적인 흥행 이후 유일하게 대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내한공연이며 세계 뮤지컬사에서도 의미 있는 25주년의 역사적인 무대를 원어 그대로의 감동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오페라의 유령’은 다시는 탄생하기 힘든 최고의 히트 뮤지컬이자 반드시 봐야 하는 뮤지컬로 찬사를 받고 있는 뮤지컬 대작.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싱가폴, 상하이등 세계 주요도시 투어공연을 펼치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은 각 도시마다 표를 구하기 힘들 정도로 전석매진에 가까운 흥행을 기록했다.
25주년 기념공연 도시로 서울에 이어 대구가 선정, ‘오페라의 유령’을 지방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오페라의 유령’을 만날 수 있게 됐다.
2010년 ‘오페라의 유령’ 첫 지방공연을 개최한 대구는 당시 대구. 경기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인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으며 3개월 동안 12만 관람이라는 지방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도시. 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유령’ 25주년을 기념한 오리지널 공연이자 지방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오리지널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만큼 더욱 기대가 크다.
‘오페라의 유령’의 대구 공연 확정을 기념해 공연 오픈에 앞서 11월 18일 ‘오페라의 유령’을 이끌고 있는 팬텀 역의 브래드 리틀이 상하이 공연을 끝내고 내한, 대구를 찾아 제작발표회를 갖는다.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홍보대사 등 대구 팬들에게 친숙한 스타. 정식 공연으로 관객을 만나는 것은 처음 이어 더욱 의미 깊다.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대구 내한공연은 내년 2월 27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하며 오는 11월 26일 대망의 첫 티켓 오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