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바비 브라운, 스모키 아이 컬렉션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뉴욕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이 관능적이고 세련된 눈매를 위한 스모키 아이 컬렉션을 출시한다.

 

바비 브라운의 스모키 아이 컬렉션은 인도 등지의 아시아 남부에서 여성들이 눈 주위에 검게 바르는 화장품의 일종인 카잘에서 영감을 받았다. 짙은 피그먼트의 펜슬 아이라이너와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하는 마스카라만으로 완벽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컬렉션이다.

 

또렷하고 강렬한 눈매를 연출해주는 스모키 아이 카잘 라이너는 야자핵과 과일 왁스 성분, 고농축 피그먼트를 배합한 카잘 페이스트를 함유해 실크처럼 매끄럽게 발리는 것은 물론, 컬러가 깊고 풍부하게 발색된다. 스머지 팁이 달려있어 라인을 그린 후 자연스럽게 펴 발라 손쉽게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컬러 역시 다양하다. 느와, 블랙 커피, 퍼시픽, 블랙 애머시스트, 제이드, 스톰 등 블랙 외에도 보라, 회색, 녹색 계열의 6가지 컬러가 출시되어 아이섀도우와의 조합에 따라 여러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다른 신제품 스모키 아이 마스카라는 고농축 카잘 피그먼트를 듬뿍 함유해 바르는 순간 진한블랙 컬러로 발색이 되며 강력한 볼륨감과 확실한 롱 래쉬 기능을 선사한다. 치커리 뿌리 추출물과 고무 왁스, 오일이 블렌드된 포뮬라의 마스카라 액이 속눈썹에 골고루 발려 볼륨감을 극대화하면서도 뭉치지 않는 것이 특징. 점점 가늘어지는 원뿔 모양의 브러쉬를 장착해 눈 가장자리의 짧은 속눈썹까지 마스카라를 바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