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558억 규모 송도국제도시 매립공사 낙찰

[kjtimes=김한규 기자] 한진중공업(097230)은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 11-2공구 공유수면 매립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이 낙찰 받은 공사 규모는 한진중공업의 지분 90%를 적용한 55835964849원이다.
 
이번 공사는 11-1공구 동측 공유수면 지선 1.53를 매립하는 공사로 5603m의 호안축조공사와 유용토 912및 배면토사 97를 투입해 공유수면을 매립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095일이며 준공예정일은 오는 20161130일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