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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1020세대 전용 ‘KEB 윙고 빙고 적금’ 출시

[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은 1020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적금인 ‘KEB 윙고(wingo) 빙고 적금을 출시했다.
 
13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 적금은 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 등 1020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 출시한 윙고 통장윙고 신용·체크카드등 윙고 브랜드 상품군 확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상품은 매월 100 만원내에서 자유롭게 적립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 2년제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또 지난 12일 기준 1년제 KEB 윙고 빙고 적금의 경우 우대금리 최대 0.3%포인트와 빙고금리 연 0.1%포인트 등의 금리 우대를 포함해 만기 해지시 최고 연 3.2%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은 ‘KEB 윙고 빙고 적금과 더불어 올 9월 입출금이 자유로운 윙고(wingo) 통장을 새롭게 개편한 바 있다. 기존의 카드사용실적 10만원이상 조건을 대폭 완화하여 카드사용실적이 있기만 하면 인터넷뱅킹수수료, 자동화기기수수료가 면제된다.
 
아울러 6개월 연속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타행 자동화기기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하였으며 윙고통장 가입고객이 환전이나 해외송금시 주요통화는 70%, 11개국 기타통화는 40%의 환율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