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박한별과 함께한 블루페페 2013년 겨울 화보

 

[KJtimes=유병철 기자] 블루페페가 박한별과 함께한 2013년 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박한별은 이번 화보를 통해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선보이며 시크한 겨울 여자로 완벽히 변신했다. 특히 그는 오버사이즈 코트와 다운 등 아우터를 중심으로 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여성들의 겨울 패션을 제안했다.

 

 

박한별은 스웨터, 원피스, 니트 등 겨울 시즌 필수 아이템들과 함께 하며 캐주얼부터 시크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고 매 컷마다 섬세한 감정 표현을 발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촬영 내내 모든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블루페페는 빛 스펙트럼의 반복을 통한 미래적인 느낌을 배경으로 시크하고 모던한 도시 여성의 감각을 표현했다. 또 여성스러우면서 슬림한 실루엣, 보온성이 가미된 고급스러운 소재에 블랙&화이트, 블루, 레드, 그린, 웜한 오렌지 컬러 등 파스텔과 비비드 컬러가 어우러진 아이템들을 화보를 통해 선보였다.

 

한편 박한별은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