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뮤지컬 ‘영웅’, 오는 19일 오후 2시 1차 티켓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영웅이 오는 1921차 티켓을 오픈한다.

 

대한민국을 넘어 뉴욕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하며 대한민국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는 뮤지컬 영웅2014년 새로운 모습으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 뮤지컬 영웅의 티켓가격은 영웅석 7만원, 동지석 5만원, 독립군석 3만원이다. 합리적인 티켓가격은 작년 공연을 놓쳤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국민 뮤지컬이라는 명성에 맞게 뮤지컬 영웅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조기 예매 할인을 진행한다. 1차 티켓오픈 기간 내 19일부터 30일까지 예매 시 공연 개막일인 201417일부터 112일까지의 공연에 한하여 특별 할인가 영웅석 5만원, 동지석 3만원으로 뮤지컬 영웅을 만날 수 있다.

 

매회 기립박수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영웅은 티켓 오픈에 앞서 안중근 역에 JK김동욱, 강태을, 김승대, 이토 히로부미 역에 김도형, 이희정, 설희 역에 오진영, 이혜리(그룹 다비치), 링링 역에 이하나, 이수빈 그리고 동지 3인 우덕순 역에 황만익, 조도선 역에 박송권, 유동하 역에 김영철과 나성호(그룹 노을)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영웅은 오는 201417일부터 21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