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워커힐&류현진의 따뜻한 동행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18일 명예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인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와 함께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 기부 행사 워커힐&류현진의 따뜻한 동행을 개최했다.

 

야구 교실을 통한 재능 기부 형태로 열린 이번 동행은 탁 트인 자연을 배경으로 한 워커힐 캠핑존에서 스트레칭과 류현진 단독 시구 및 토크, 류현진 선수와 함께 하는 야구체험, 포토타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뉴발란스 운동화 및 백팩을 류 선수가 야구 꿈나무들에게 직접 선물해 꿈과 추억을 선사한 훈훈한 자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오는 1211일 유러피언 레스토랑&바 클락식스틴에서는 류현진 선수와 함께해온 특별한 순간을 콘셉트로 자선 만찬 행사 퍼펙트 디너 99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류현진 소장품 경매 및 럭키드로우 등을 진행하며 수익금을 류현진 재단에 기부해 따뜻한 사회 공헌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