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하얏트 서울, 리델 와인 글라스 테이스팅 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1122일 오후 630리델 글라스 테이스팅(Riedel Glass Tasting)’ 이벤트를 개최한다.

 

리델 글라스 테이스팅이벤트는 250년 전통의 명품 와인잔 브랜드인 리델의 전 CEO인 게오르그 리델이 직접 호스팅하여 진행한다.

 

먼저 아름다운 서울 도심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남산 룸에서 다양한 와인을 리델 와인잔에 담아 시음한다. 와인 테이스팅에는 리델 Vinum XL 시리즈 와인잔이 사용되며 제라드 베르트랑 시갈루스 블랑 2011, 루이 자도 샹볼 뮈지니 2007, 릿지 기셔빌 진판델2010 와인으로 와인 글라스 또는 포도 품종에 따라 다르게 변화하는 와인의 향과 맛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와인 시음이 끝나면 남산 +룸으로 자리를 옮겨 떼땡져 브륏 리저브, 루이 자도 볼네, 바론 리카솔리 카스텔로 디 브롤리오 2008와인과 함께 그와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이룰 4코스의 디너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22만원 상당의 리델 Vinum XL 시리즈 와인 글라스 세트를 제공한다. 가격 26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